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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9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미군 F-35B 전투기가 시범 비행을 하는 모습.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 재정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도 ‘확장 재정’을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다만1300조원대에 달하는 국가부채 등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고, 세수 기반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탄탄하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세입과.

기업 세제지원, 월세·통신비 세액공제 등은 ‘세수 감소’가 우려된 대목이다.

최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1300조원대로 오른 국가채무 증가세, 3년째 세수결손 등 재정상황을 고려해 과제 선별과 시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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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30조5000억원규모의 이번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국가채무는 올해말1300조6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본예산 기준 1273조3000억원, 1차 추경 기준 1280조8000억원이었던 국가채무 전망치가 두.

6000억원으로 불어나게 됐다.

국채를 19조8000억원추가로 발행해야 해 국가채무는 1273조3000억원에서1300조6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나랏빚이1300조원을 넘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

전인 2019년 723조 2000억원에서 6년 만에 77.

다음 달 조기 대선 이후 2차 추경까지 편성하면 올해 국가채무는130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48.

30조원대추경 성패를 가를 소비쿠폰, 과연 한국 경제에 명약이 될까 혹은 독배가 될까.

소비쿠폰을 둘러싼 범국민 궁금증 10개를 골라 Q&A 방식으로 정리해봤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뭐길래 일반 국민 대부분 25만원수혜 이번 추경 간판 격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근데 4조면은 진짜 어닝 쇼크입니다.

지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요.

전 분기 대비해서 31% 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망치가 6조 1800억.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게 그거에 훨씬 못 미치는 4조 6천억 나왔으니까 사실 어닝 쇼크거든요.

나랏빚만 늘어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추경을 통해 국가 채무가130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며 “가장이 일해서 돈 벌어올 생각은 안 하고 빚내서 잔치를 벌이겠다면 그 빚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수천억원대증액 요구서를 들이밀고 있다.

특히 농해수위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42억원)’과 ‘초등학생 과일 간식 지원(39억원)’ 등 지난 대선 공약집에 담긴 선심성 사업을 끼워넣었다.

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 지원(364억 7000만원)’과.